
뉴욕한인회에 코로나 성금과 마스크 기부가 이어진다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장 사비 5000불…솔블랑사는 마스크 500장 기부
김영윤 회장(오른쪽)과 찰스 윤 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한인사회 마스크 기부가 속속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비 5000 달러를 뉴욕한인회에 기부했다.
김영윤 회장은 28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찰스 윤 회장에 기금을 전달하며 “코로나 19로 한인사회에 생계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한인들이 많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보람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김영윤 회장의 뜻에 따라 해당 기금을 ‘21 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뉴욕한인회는 ‘21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취약 계층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뉴저지에 소재한 솔블랑 디자인 회사는 뉴욕한인회에 FDA 승인을 받은 KN95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