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왼쪽부터 21희망재단 이명석 총무이사, 김승 이사, 김의정 이사, 변종덕 이사장,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미쉘 송 재난대책본부장, 이성곤 부이사장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 21희망재단에 1200달러 기부….공동으로 캠페인 전개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가 서류미비 한인들을 돕고 있는 21희망재단과 손잡고 뉴저지지역의 서류미비 한인들을 본격적으로
돕기로 결정했다.
손한익 뉴저지한인회장은 “21희망재단이 어려움에 처한 서류미비 한인들을 앞장서서 돕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며 이날 자신이 미국정부에서 받은 1200달러를
21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손회장은 또 “뉴저지한인회로 어려운 한인들을 도와주라는 기금들이 기부되고 있다”며 “뉴저지한인회가 21희망재단과 공동으로 뉴저지 한인들을 돕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뉴저지의 서류미비 한인들이 플러싱에 위치한 재단 사무실에 오기가 어려웠는데, 뉴저지한인회가 이처럼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어서 고맙다”며 “뉴저지한인회와 함께 서류미비 한인돕기운동을 전개하면 더 많은 한인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또 “뉴욕시 서류미비 한인들은 그동안 21희망재단이 많이 지원해 주었고, 특히 최근들어 민권센터가 기금을 확보해 서류미비 한인 1천명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뉴저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희망재단은 지난 주 16명을 포함, 그동안 50여명의 뉴저지 한인 서류미비자들을 지원했다. 또 19일 오후에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서류미비자 한인 10명을 면담한
후 각각 $500씩을 지원해 주었으며, 앞으로 뉴저지한인회의 협조로 뉴저지한인회관을 면담 및 기금 지원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