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재단 2020.06.02 12:45 조회 수 : 201
안녕 하세요. 21희망재단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은 2017년 8월에 뉴욕에 종교비자로 이민을 왔습니다.
저는 작은 개척교회 에서 지원받는 선교사 생활비로 교회 사역을 담당하고, 아내와 자녀 둘이 있습니다.
아내는 가정집을 주로 방문해서 청소 용역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교회 운영과 예배가 중단된 상태이고 아내 또한 일자리를 잃은 상태입니다.
저는 R1비자로 소셜 넘버를 다행히 받을 수 있었으나, 아내는 R2비자이기에 소셜넘버를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체류 기간도 만료된 상태입니다.
이번에 정부정책에 따라 부부 중 한사람만이라도 소셜넘버가 없으면 경기부양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것으로 나와서
저희 가정은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내도 정식 취업을 한 상태로 일을 해온것이 아니어서 실업수당 신청도 전혀 할수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해 자택에서만 지내고 있고 겨우 교회에서 지원하는 생활비로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라에서 지원하는 경기 부양책에 저희가족은 전혀 해당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뭄에 단비처럼 이곳에 지원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