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21희망재단을 위해 뉴저지 한인교회가 적극 후원에 나섰다.
뉴저지 팰리세이드교회(담임목사 이창성)는 후원회원 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을 위해 지난 21일 35명분의 1년 후원회비에 달하는 3,500달러를 모금해, 21희망재단측에 전달했다.
팰리세이드교회 교인들은 이날 익명으로 1천달러를 낸 교인, 5명분 후원회비를 낸 부부 등, 담임목사를 포함해 총 22명의 교인이 후원회원 가입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창성 목사는 “21희망재단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년간 헌신한 모습을 잘 보아왔다”며 “많은 한인교인들과 한인사회가 후원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한인교회가 이처럼 앞장서서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 후원성금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한인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회비 3,500달러를 변종덕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이창성목사(가운데)와 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