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흑 대표자 모임 통해 친선 강화”

21희망재단, 알 샤프톤목사 면담…$7,500 장학금 전달

21희망재단과 뉴욕한인회, 뉴욕총영사관이 한인-흑인사회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맨해튼 할렘을 방문, 흑인계를 대표하는 알 샤프톤 목사 및

 흑인지도자들과 함께 합동모임을 가진 후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이날 흑인장학생 3명에게 1인당 $2,500씩, 총 $7,500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이날 한국

정부를 대표해 흑인커뮤니티에 마스크 등을 기증했다.

 챨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장원삼 총영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뉴욕의 소수민족계, 특히 한인 및 흑인

사회가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또 장학금 전달식 후 내년부터 소수민족 장학생수를 2배로 늘이고, 한-흑 커뮤니티간 유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

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윤 회장과 변종덕 이사장은  또 알 샤프톤 목사와의 미팅에서 약  30년 전 발생했던 한-흑 분규사태 이후 뉴욕한인회의 주도로 추진됐던 

 한-흑 친선 활동사진 등을 보여주며, 커뮤니티간 상호 협력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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