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19일 퀸즈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성공회를 방문, 최근 남편이 지병으로 별세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렌 주임신부(사진 가운데)에게 성금 $1,200과 마스크 600장, 세정제 100여개를 기부했다.
흑인인 카렌 신부가 이끄는 세인트 조지 성공회는 주로 저소득층 흑인신자들이 소속돼 있는데, 교회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흑 커뮤니티와의 유대차원에서 카렌 신부를 지원하게 됐다”는 변종덕 이사장은 “카렌신부에게 빈곤층 교인 자녀들의
장학생 추천도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