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성금 등은 별도 예산에…올해부터 재단 회원 모집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지난 31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해에 재단 기금 24만달러를 사용키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사용된 재단기금
20만달러에서 20%가 늘어난 금액이다.
21희망재단은 지난해 자체기금 약 20만달러, 외부성금 17만여달러 등 총 37만여달러를 서류미비 한인 돕기 캠페인, 장학금, 질병이나 사고 당
한 한인 돕기 캠페인 등에 사용했다.
21희망재단은 올해부터 후원회원을 정식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연회비는 100달러로 책정했다.
또한 별도의 외부 기금모금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자체 기금 24만달러 외에 회원 회비나 외부에서 기부된 성금 등은 한인 소외계층이나 장학금 등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한 올해 장학생 모집 규모를 15명에서 30명으로 2배 늘일 예정이며, 장학금 액수는 종전처럼 1인당 $2,500으로 책정했다.
한편 재단은 이사회에서 그동안 장학위원으로 활동한 김미라씨를 만장일치로 재단이사로 영입했으며, 올해 중 이사 2명을 별도로 영입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