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청에서 타민족 장학생 5명과 소외계층 4가정을 지원하는 장학금 및 긴급구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유대강화에 힘쓰고 있는 21희망재단은 이날 스티븐 풀럽 저지시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타민족 장학생 5명에 각각 $2,500씩, 총 $12,500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저지시티가 추천한 소외가정 4가정에 각각 $1,200씩 총 $4,800의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플럽 저지시티 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들과 소외계층들을 적극 돕고 있는 21희망재단이 오늘 직접 시청을 방문해 큰 금액의 장학금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긴급구호금을 전달해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장학위원장과 김승도 복지위원장이 각각 장학생들과 소외계층 가정에게 장학금 및 구호기금을 전달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또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 총 10명의 타민족 장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한인사회와 교류가 있는 타민족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지시티는 한인 윤여태 시의원이 작년 4월 코로나 19으로 갑자기 타계하기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면서 저지시티 시정부와 뉴저지 한인사회와의 유대가 긴밀했던 지방정부 중 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