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10일(일)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있는 North Hempstead Beach Park에서 미동부 농아인100여 명을 초청해 야외예배를 개최하며 2,000 달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뉴욕농아인교회(담임 이철희 목사)가 주관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한국, 중국, 홍콩,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멕시코, 도미니카고화국 등 중앙아메리카, 콜럼비아, 엘살바도르 등 남미,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유럽 각국 출신으로 20여개 국이상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농아인들이 함께 했다. 설교는 Island Christian Deaf Church의 James Diaz 목사가 맡았다.특별 수어 찬양으로 은혜를 더 했다. 21희망재단 김준택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와 배경을 가진 농아 인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 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인사말을 전했다. 21희망재단은뉴욕농아인교회의 인연은 코로나19 시기 어려움울 겪은 장애인단체를 지원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농아인장학금, 교회설립 15주년 기념행사 후원등을 이어오 며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이번 야외예배를 통해 21희망 재단과 뉴욕농아인교회는 미동부농아인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참석자들은 예배와 교제를 통해 믿음과 공동체의힘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하루를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