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기금…21희망재단 ‘코로나 극복 캠페인’에 기탁
박 변호사 “전문적으로 불우 한인들 돕는 재단에 매년 힘 실어줄 것”

앤드류 박 변호사가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21희망재단에 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박 변호사는 플러싱에 위치한 바른통증병원에서 21희망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가정들을 위해 써달라”며 1만달러를 전달했다.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앤드류 박 변호사는 작년 4월에도 21희망재단에 1만달러를 기탁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21희망재단이 코로나사태로 힘들어 하는 많은 한인서류미비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은 놀라울 정도”라며 “21희망재단에 힘을 보태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어려운 한인분들을 돕는 일인 것 같아서 이렇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평소 장학금 수여 등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박 변호사가 두번째로 이렇게 거금을 기부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21희망재단은 코로나19사태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불우 한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해 자체기금 21만여달러와 외부 성금 18만여 달러 등 약 40 만 달러 기금을 사용한 바 있다.
체크로 21희망재단에 후원금을 보내길 원하는 한인은 Payable to: 21 Hope Foundation으로 작성해 재단 주소(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