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재단 2020.06.02 14:29 조회 수 : 224
2010년 입국시 부터 현재까지 10년차가 되었네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과 무비자 상태로 입국하여 현재까지 신분없는 상태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치과의사의 꿈도 실현할 수 없는 상태에 조금이라도 꿈에 가까이 가보고자
일하고 있던 치과도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출근 할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신분으로 인해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많은 것이 제한되어 있고
또 현재는 정부의 그 어떠한 보조금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어렵게 연락 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 살던 저이기에 이런 불가항력한 시기는 정말 말할 수 없이 힘이 듭니다.
좋은 취지를 가지고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도와주시는 희망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