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 올해 자체 출연금 30만달러 책정

익명의 퀸즈 한인목사, 약정금 1차분 1,500달러 전달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자체 재단 출연금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0만달러로 책정했다. 

재단은 2년 전 출범 후 첫해였던 2020년에는 21만달러, 지난해에는 24만달러의 재단 자체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21희망재단은 설립자 변종덕 이사장의 기부금 200만달러를 펀드나 주식에 투자해 매년 그 이익금을 연간 재단 예산에 출연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30만달러의 자체 출연금과 외부 기부금 등 약 50만달러의 예산으로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복지 및 봉사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위 친척 및 지인들부터 받은 생일 용돈 2,400달러를 21희망재단에 기부한 퀸즈의 한 한인목사가 21희망재단 모임에 직접 참석, 올해 약정금액의 절반인 1,500달러를 기부했다.

이 익명의 한인목사는 지난해 “재단 자체 출연금의 1%를 매년 기부하겠다”고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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