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민족 위한 음식지원 프로그램 일환…플러싱서 직접 음식 전달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과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타민족 커뮤니티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9월 17일
낮 12시 플러싱에서 히스패니계 노동자들과 한인홈리스 약 200명에게 음식 및 다과를 제공했다.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은 이날 노던블로바드와 파슨스 블로바드 코너에 테이블을 마련, 관계자들과 함께 히
스패닉 노동자들에게 200명분의 샌드위치 및 다과를 제공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21희망재단과 공동으로 플러싱과 맨해튼 할렘, 퀸즈 엘머스트 등 여러 지역에서 정기
적인 타민족 음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한인업계에 많이 종사하는 히스패닉계 노동자들이 최근 직장이 없어 끼니를 굶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한인사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어려운 타민족 인들을 돕는 지원
사업도 강구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후 주최측은 인근 한인 홈리스센터 두 군데를 방문, 50명분의 음식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21희망재단 이명석총무이사, 변종덕 이사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21희망재단 김승도
복지위원장, 김경화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