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26일 오후 한인홈리스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 나눔의 집을 방문,
성금 4천달러를 전달했다.
변종덕 재단 이사장과 김승도 복지위원장은 이날 나눔의 집을 방문, 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 목사에게 4천달러를
전달한 후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나눔의 집이 어려운 상황일 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다”며 “이 성금이
한인홈리스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인분들의 후원이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의 집이 얼마 전 일부 지역주민들에 의해 빌딩국에 신고를 당해 여러차례 거액의 벌금티켓도
받아 나눔의 집 운영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21희망재단은 최근 한인복지기관들의 후원을 위해 내주부터 복지기관들을 차례로 방문, 후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21희망재단은 지난해 12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한인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변종덕 전 뉴욕한인회장이 사재
220만달러를 기부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한미경제/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