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플러싱에 있는 함지박식당에서 2회 장학생 시상식을 열고, 10명의 한인장학생들에게 각각 $2,500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장학생 선정기준으로 가정형편(40%)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었으며, 성적, 봉사활동, 에세이에 각각 20%의 비중을 두었다. 10명 중 2명은 특기생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웅순 뉴욕부총영사, 김용선 장학위원장, 변종덕 이사장이 각각 격려사를 한 후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선 장학위원장은 “이번에 2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했는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10명의 장학생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올 연말에 다시 한인장학생 10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명단: 문종연(헌터칼리지), 윤경희(퀸즈칼리지), 이승우(빙햄튼대), 이현묵(세인트존스대), 신지명(시라큐스대), 이서준(로체스터공대), 김인호(로욜라의대), 임세영(보스톤칼리지),
특기생: 주은비(로렌스대), 찰스 트랜툼(스토니브룩대)
